채욘이♥아빠의 일상

안녕하세요 채욘이 아빠입니다.^^
요즘은 정말 즐거운일 찾기가 힘이 듭니다. 예능 방송이나 보면 실소 정도는 나오겠지만 방송에서도 꾸준히 신종코로나바이러스 방송으로 꽉 채워진 상황이라서 답답한 마음에 외부에 나가고 싶다가도 괜한 이웃에게 피해가 가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곧잘 접곤합니다. 2020년 3월14일 현재 기준으로 확진환자 8,086명 격리해제 714명 검사진행 17,634명 사망자 72명으로 지방 지역에서 수도권으로 감염자가 확산되고 있다고는 하지만 확인환자수와 검사진행 수는 확실히 소강 상태 혹은 줄어들고 있는 추세입니다. 국가 비상사태 임으로 웃고 떠들기가 힘든 사회적 분위기 속에 외출자제로 인한 심리적 불안을 호소하고 있는 국민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이번에 질병관리본부에서 입장 발표를 하였습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한국심리학회 코로나19 특별대책위원회와 함께 코로나19로 인한 스트렛 극복을 위한 '심리적 방역' 차원의 전문 심리 상담을 3월 9일 부터 실시하고 있습니다. 국내 첫 확진환자 발생(1월20일) 후 두 달 가까이 이어지는 감염병 유행 상황에서 1339콜센터로 우울감, 불안감호소와 대책요구 민원이 하루 10여건 이상 발생되고 있다고 합니다.

 

감염병에 대한 스트레스 의심 증상!

1. 투통, 소화불량, 어지러움, 두근거림이 있어요.
2. 잠을 못자겠어요.
3. 불안하고 쉽게 놀라게 돼요
4. 화가 나고 짜증이 많아졌어요.

 


5. 원치 않는 기억들이 반복적으로 떠올라요.
6. 잘 기억하지 못하고 집중하기 어려워요
7. 멍하고 혼란스러워요
8. 눈물이 나고 아무것도 하기 싫어요.
9. 기운이 없고 아무것도 못하겠어요.

 

이에 따라 한국심리학회는 시간이 지날수록 '마음 돌봄'이 필요한 국민들이 더 증가될 수 있다고 경고 하였습니다. 이에 자발적으로 지원한 전문가 약 230명이 하루 8명씩(상담전화 2회선) 전문적인 심리 상담을 제공하는데 힘을 보태기로 하였습니다.


한국심리학회 전문가를 통한 심리상담은 1339콜센터로 스트레스 호소 등 심리 상담이 필요한 민원이 올 경우, 한국심리학외 상담전화를 안내하며, 평일 주말 모두 9시~21시까지 무료로 심리 상담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한국심리학회 심리상담 무료전화 070-5067-2619, 070-5067-2819

중앙방역대책본부 정은경 본부장은 "한국심리학회의 자발적 심리상담 지원 등 민간의 참여와 격려, 응원 등 각자의 자리에서 할 수 있는 동참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이번 심리상담은 하루 약 48건 정도의 상담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나, 이후 심리 상담량이 증가할 경우 회선증대를 통해 코로나19 극복에 동참 의지가 있으며, 앞으로 2차 3차 지속적인 심리상담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가적인 재난이 발생했던 나라에서 우선시 했던 부분이 거의 경제 재건이나, 복구에 힘을 쏟았던 과거와는 달리 현대 사회에서는 심리건강에 대한 치유가 가장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이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사고의 트라우마로 정신적인 고통에 시달리다가 끝내 위험을 선택을 혹은 이웃에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몸은 건강하고 활동이 원할하더라도 내면의 상처를 쉽게 드러나지도 치료하기도 힘들기 때문입니다.

우울함, 고립감, 소외감,사회적 단절감, 불안감등 심리적으로 불편함을 느끼는 경주 주기적으로 발생 혹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 있으시다면 1339 콜센터나 학국심리학회 무료전화를 통하여 빠른 상담을 진행해 보시는게 좋습니다. 몸이 다친건 시간이 지난면 자연스레도 낫기 마련이지만 마음에 병은 신경쓰지 않으면 더 깊어지기 때문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추천드리는 부분이 있는데 집에서 할 수 있는 취미활동이 생각보다 많더라고요~ 독서나 음악감상 말고도 프라모델 조립 양초 비누 만들기 대형그림 색칠하기 간단 목공등 찾아보면 너무나도 많은 분야의 소소한 재미가 있는 취미들이 많습니다! 하다보면 우울한 생각이 싹 날라가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