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킷브레이커란? 사이드카란? 주식시장 폭락! 충격완화 조치!

안녕하세요 채욘이 아빠입니다.^^
2019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처음 발생한 뒤 전세계로 확산된 새로운 유형의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호흡기 감염질환으로 인하여, 전 세계가 고통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에서 전 세계의 금융중심인 미국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지속적인 코로나19 감염자 확산은 물론이고 그로인한 경제 타격에 불난집에 기름 붙듯 트럼프기자 회견 이후로 미국 뉴욕증시가 또 폭락하면서 2020년 3월 18일(현지시각) 뉴욕증시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1338.46포인트 떨어진 1만 9898.92에 장을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3년 2개월만에 2만선이 무너졌습니다. 급락세가 반복되고 있고, 이날 뉴욕증시는 장 중 s&p500지수가 7% 이상 밀리면서, 또다시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기도 했습니다.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된 것은 최근 열흘간 네번째입니다.

서킷브레이커란? 서킷브레이커뜻?
전기 회로에서 서킷 브레이커가 과열된 회로를 차단하는 장치를 말하듯, 주식시장에서 주가가 갑자기 급락하는 경우 시장에 미치는 충격을 완화하기 위하여 주식매매를 일시 정지하는 제도로 '주식거래 중단제도'라고도 합니다.

1987년 10월 미국에서 사상 최악의 주가 대폭락사태인 블랙먼데이 이후 주식시장의 붕괴를 막기 위해 처음으로 도입된 제도입니다. 뉴욕증권거래소의 경우 10%, 20%, 30%의 하락 상황에 따라 1~2시간 거래가 중단되거나 아예 그날 시장이 멈춰버리기도 합니다.

 

한국에서는 증권거래소가 하루에 움직일 수 있는 주식의 가격제한폭이 지난 1998년 12월 종전 상하 12%에서 상하 15%로 확대되면서 손실을 입을 위험이 더 커진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해 도입하였습니다. 코스닥 시장에는 2001년 10월 15일 도입되었는데, 현물주식과 선물옵션의 모든 거래를 중단시키는 현물 서킷브레이커와 선물옵션 거래만 중단시키는 선물 서킷브레이크로 구분됩니다. 현물 서킷브레이커는 현물주가가 폭락하는 경우에만 발동하며, 선물 서킷브레이크는 선물가격이 급등하거나 급락할 때 모두 발동됩니다.

사이드카란? 사이드카뜻?

사이드카나 서킷브레이커나 본질적으로는 같은 맥락입니다. 주식시장 과열양상을 보일적에 붕괴를 막기위해 일시적으로 사고 파는일을 멈추게 하는 것입니다. 선물가격이 전일 종가 대비 5% 이상 변동한 시세가 1분간 지속될 경우 주식시장의 프로그램 매매 호가가 5분간 효력이 정지되는 조치입니다.

2020년 3월 19일 한국 유가증권시장(코스피)과 코스닥 서킷브레이커 발동
한국거래소는 19일 오후 12시 5분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고 밝혔습니다.
서킷브레이커는 전일 종가지수대비 지수가 8% 이상 하락하는 상황이 1분가 지속되면 발동되며, 20분간 주식 거래가 중단됩니다.

일단 서킷브레이커가 시행됐다는거 자체가 주식시장에 현재를 보여주는 것이며, 단기간에 끝날 폭락도 아니라는 것이기도 합니다. 요즘 개미 분들이 폭락했다는 뉴스를 보고 저가 매수를 외치며, 외국인들이 팔고 튄 주식을 매입한다는 뉴스소식도 심심치 않게 보입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잡힐듯 잡히지 않듯이.. 연속 서킷브레이커가 발생되는 요즘은 어디까지 떨어질지 예상이 쉽지 않습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투자처 찾기가 필요한 시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