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욘이♥아빠의 일상

안녕하세요 채욘이 아빠입니다.
사랑스런 딸을 둔 한가정의 아버지로서 발생하지 말길 바랬던 일이 발생하였습니다. 부산 지역에서 국내 첫 임산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에 따라 많은 가정이 특히 임산부를 둔 가정의 걱정과 탄식이 쌓여 가고 있습니다. 제가 부모가 되어 느끼는 것중 하나가 '나때문에는 없어야 하는데..'입니다. 제가 너무 더워서 창문을 열어놓고 잠들어 버린 바람에 채욘이 10일동안 감기와 사투를 벌였던.. 쇼파에 같이 앉아있다가 제가 잠시 한눈을 판 사이 매트위로 떨어져서 장난감에 혹이 났었던.. 이런 작은 것들도 기억에 남고 상처로 남는데 해당 산모분께서는 비단 자기가 아파서 속상하기 보다는 아이가 혹시 이상이 생길까봐 얼마나 걱정을 하고 있을까? 하는 마음 참 가슴이 답답해지는걸 느낍니다..


임산부가 코로나바이러스에 전염되면?
질병관리본부에서는 임산부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진 판정을 받을경우 증상의 경중을 떠나 '고위험군'으로 분류되어 즉각적인 입원 치료가 가능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임산부가 코로나바이러스에 전염되면 아이의 건강은?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7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확진자의 감염경로에 대한 정보는 가지고 있지 않지만, 국내외 많은 전문가의 의견을 볼 때 혈액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태아에게 전파될 가능성은 거의 없는 것으로 보고있다. 그렇지만 소아감염 전문가들과 논의해 모유수유 등을 할 때 최대한 주의를 기울일 수 있도록 관리하겠다' 라고 밝였습니다.

 


병원체의 감염이 엄마에게서 아기로 직접이행 되는것을 '수직감염'이라 하는데 전문자들의 의견은 해당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수직감염 자체가 가능성이 매우 낮을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하지만 산모의 컨디션이나 건강상태에 따라 아이에게 직, 간접적으로 영향이 가는 건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기 때문에.. 아이가 있는 가정의 국민들은 모두가 부산에 있는 산모를 걱정되는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산모의 경우 면역력이 약하기 때문에 특히 주의가 요하는 부분입니다.


모든 국민분들께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힘을 쓰고 있지만 고위험군에 대한 배려또한 필요한 상황입니다. 임산부나 노년층 현재 질병을 안고 있는 사람들의 경우 면역력이 약하여 감염에 취약하고, 또한 발생시 병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이부족하여 최악의 경우인 사망에 이르고 있습니다. 사망자의 대다수가 노년층이고, 현재 다른질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인 점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고위험군의 분들께는 배려는 필 수 이며, 접촉자체를 차단하는게 맞습니다. 마스크와 손소독제는 필수인고 위생에 철저히 신경써야 하는 부분은 물론입니다.
아이를 키우고 아빠로써.. 부산 산모의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