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욘이♥아빠의 일상

안녕하세요 채욘이 아빠입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의 예방법이 이제는 생활의 일부분이 되어가고 있는 현실입니다. 3월 6일 현재까지 확진환자 6,593명 격리해제 108명 검사진행 21,382명 사망자 43명 입니다. 검사진행이 이루어지고 있는 예비 확진자가 줄지 않는 이상 당분간은 확진자 수는 상승세로 이어질것으로 보입니다. 그만큼 연일 확진자를 갱신하고 있는 와중에서 예방법중 가장 핵심을 차지하는 마스크 구하기가 마치 하늘에 떠있는 별처럼의 존재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정부는 마스크 수출규제와 마스크 매점매석 집중단속에 이어, 3월 9일부터 마스크 5부제를 시행하기로 하였습니다.


마스크 5부제란?
정부가 오는 3월 9일부터 출생연도에 따른 요일별 5부제 마스크 판매를 시행합니다.(공적 판매처 기준)

9일부터는 1인당 구매 가능한 수량이 제한이됩니다. 우체국, 농협하나로마트에서는 1매(한시적) 약국에서는 2매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개인 구매이력이 확인 가능한 전산시스템이 구축된 이후부터는 일주일에 1인 2매 구매가 가능합니다.

경과기간인 3월 6일부터 8일까지는 1인당 2매씩 한번만 살 수 있습니다.


3월9일부터는 출생연도에 따라 마스크를 살 수 있는 요일을 정한 '요일별 마스크 5부제'를 실시 합니다. 1주일에 2매씩 구매할 수 있습니다.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으로 '1, 6'이면 월요일

'2, 7'은 화요일

'3, 8'이면 수요일

'4, 9'이면 목요일

'5, 0'이면 금요일로 5부제를 시행합니다.

주중에 미처 마스크를 구매하지 못하였다면 주말 휴일인 토요일과 일요일에 약국을 찾아 구매가 가능하도록 조치하였습니다.

 

 


구입장소는 전국의 약국과 농협하나로마트(서울,경기제외) 감염병 특별관리지역 및 읍, 면지역에 위치한 우체국입니다. 공영홈쇼핑과 중소기업유통센터(행복한백화점, 아임쇼핑, 서울역,대전역,광주역 명품마루)는 공적판매처에서 제외되었습니다.

약국에서 대부분의 구매가 이루어지는 상황에서 약사들에게 너무 과중한 업무가 발생되는 건 아니냐라는 여론에 정부는 약국의 업무 부담이 느는 건 사실이지만 기본적으로 건강보험체계 내에 있고 그 자체가 일정부분 공적 영역에 있다고 보인다며, 그래서 약국을 중점적인 판매, 공적 판매처로 운영하게 된 것이라며 밝혔습니다.


문대통령님도 오늘 오후 소셜미디어에 "일선 약사님들의 협조게 깊이 감사드립니다. 오늘부터 공적 유통 마스크의 70%가 약국을 통해 판매된다. 동네 약국들의 수고가 커질 것이고 일요일에 문을 열어야 하는 어려움도 더해졌다. 어려움을  뻔히 알면서 함께 나서주신 것도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 국민의 건강을 지키겠다는 사명감 때문일 것이다. 정말 든든하고 감사하다" 장문에 글을 올렸습니다.

마스크 5부제는 처음 시행하는 제도로 현장에서는 시행 자체를 모르는 분들이 헛걸음 하는 상황이 연출될것으로 보여지고 약사와 티격태격하는 모습도 심심치 않게 보일것 같습니다. 상황이 상황인지라 전국민이 다들 예민해져 있는 부분이 피부로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이런상황에서도 서로 이해하고 한발 앞서 조심하면 이 위기도 쉽게 이겨낼 수 있을것으로 보여집니다.

대한민국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