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욘이♥아빠의 일상

안녕하세요 채욘이 아빠입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하여 확진 감염자가 지속적으로 증가를 하면서 국민과 정부가 한뜻으로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고 예방에 힘을쓰고 있습니다. 3월 7일 현재 확진자 6,767명 격리해제 118명 검사진행 19,620명 사망자 44명으로 그나마 좋은 소식은 검사진행 예비 확진자 수가 줄어들고 있는 부분에서 위안이 되고 있는 부분입니다.
대부분의 국민분들께서 알고 있는 예방법중 자가격리는 이미 매체나 입소문을 통해 어느정도 인식을 하고 자기 자신 몸상태나 컨디션이 안좋을 경우 알아서 자가격리에 들어간다는 sns글이나 뉴스 소식을 보신적이 있으실 겁니다. 이런 자가격리는 일종에 환자에게 자율성이 보장되지만 이보다 한단계 위에 격리라는 표현을 쓰는 코호트 격리에 대해서 알고 계신가요? 그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코호트 격리란?
코호트(cohort)는 동일 집단을 뜻하는 통계 용어입니다. 보건 분야에서 쓰이는 코호트 격리란 바이러스나 세균성 감염 질환자가 나온 병원을 의료진들과 함께 폐쇄해 확산 위험을 줄이는 조치를 뜻합니다. 즉, 특정 질병 발병 환자와 의료진을 동일 집단(코호트)으로 묶어 전원 격리하는 매우 높은 단계의 방역조치입니다.

예를 들어 2015년 국내에서 메르스가 확산될 당시 병원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하는 등 상황이 심각해지자 전국 9개 병원이 코호트 격리에 들어간 바가 있습니다. 또 2020년 2월에는 코로나19가 집단적으로 발생한 경북 청도 대남병원 정신병동과, 확진자가 근무했던 부산 아시아드요양병원 등이 코호트 격리에 들어갔습니다.

 

 

이미 코호트 격리는 국내에서 바이러스 전염성이 굉장히 높은 병원 위주로 코호트 격리가 이루어 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이슈가 된 내용은 아파트동 전체를 코호트격리를 시키는 사태가 발생됐기 때문입니다.


아파트 코호트 격리 그이유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하는 대구에서 국내 첫 아파트 대상의 코호트 격리가 시행되었습니다.
130여 가구가 사는 것으로 전해진 이 아파트에선 지금까지 46명의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파악되어 3월 7일 대구시에 따르면 달서구 대구종합복지회관 내 임대아파트에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잇따라 발생해 이같이 조치하였다고 밝혔습니다.

한마음 아파트..

대구 종합복지회관 내 입주한 해당 아파트 '한마음 아파트'는 5층짜리 2개 동으로 137세대 140여 명이 거주하고 있는 작은 아파트 단지입니다.
대구시는 거주자 140여명의 입주자 가운데 94명이 신천지 교인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무려 66%가 신천지 교인이었던 셈이지요. 이렇게 작은 구역에 병원도 아니고 확진자가 많이 나왔으니.. 당연히 코호트 격리 조치가 시행 될 수 밖에 없겠지요.. 이게 도대체 뭔일인지..참...

sbs뉴스


코호트 격리가 시행되면?

코호트 격리가 들어가면서 거주하고 있는 해당 입주자 들의 역학조사 및 감염검사가 실시되었으며, 입출입이 통제되고 택배, 배달등은 일절 통제가 들어갑니다.
또한 소독 작업과 더불어 상시 근무하여 구역외적으로의 피해를 최대한 줄이고자 하는 노력이 이루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