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욘이♥아빠의 일상

안녕하세요 채욘이 아빠입니다~
영국과 미국에서 바닥 혹은 땅에 떨어진 음식을 순식간에 바로 주워서 먹으면 과연 세균감염이 될까? 세균감염이 되면 얼마나 되고 몇초정도가 안전할까?라는 주제로 시험이 진행되어 반전에 반전을 더하고 있습니다ㅎㅎ 먼저 영국에서 기사를 냈습니다. 맨체스터 메트로폴리탄 대학교 연구진에 따르면 땅에 떨어진 음식이 빨리 회수하여 먹으면 오염되지 않는다는 이야기에 대하여 증거를 잡기위해 연구를 진행하였다고 합니다.
가정집이라는 가정하에! 잼, 요리된파스타,햄,비스켓,말린과일 등을 통하여 바닥에 떨어 뜨린 후 3초 5초 10 초 간격으로 식품을 테스트 하였습니다.
이 연구에 따르면 소금이나 설탕 함량이 높은 음식을 떨어 뜨린 음식은 회수 한 후에 먹는 것이 유해 박테리아에 인한 감염 위험이 적으며, 이를 통해 잼,햄과 같이 짜고 달은 음식은 유해 박테리아 징후가 거의 없었지만 반면 말린 과일과 요리한 파스타는 3초 후에 폐렴, 폐혈증등 광범위한 질병을 유발할 수있는 박테리아가 3초 후 징후를 나타내었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아이들의 공갈젖꼭지 쪽쪽이를 땅에 떨어뜨린 후 바로 들어 테스트 해본 결과 매우 낮기는 하지만 대장균, 수도모나스 및 효모 성분도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이는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에게 잠재적으로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박테리아로 주의를 요하고 있습니다.

당도가 매우 높거나 매우 짜면 박테리아에 감염될 확율이 오히려 준다는 연구 결과네요 수분기가 있는 제품들에게는 감염이 쉽게 일어난다는것도 알 수 있는 내용이었습니다. 일반 가정집 기준이라고 하니 밖에서 잠시 떨어뜨린 음식을 주워 먹는 거랑은 차원이 다르겠지요? 밖에서는 절대 떨어진 음식 주워 먹지 말아야 합니다.

재미있는건 미국에서 실험이 시작되었다는 점이죠! 마치 3초 이내에 주워 먹으면 안전한듯 얘기하는 듯한 연구 결과 때문일까요ㅋㅋ 미국 뉴저지의 럿거스 대학 연구팀에 도널드 샤프너 교수를 필두 한 연구팀은 젤리 사탕 빵 수박과 같은 음식을 스테인리스 스틸 세라믹 타일 목재 그리고 카펫에 음식을 떨어뜨리는 실험을 진행 하였습니다.

 



떨어진 음식을 다시 집어 들기까지 1초 5초 30초 300초로 나눠 비교한 결과 모든 음식에서 박테리아가 발견됐으며, 땅에 떨어진 시간이 길어질수록 더 많은 박테리아가 지면에서 음식으로 옮겨졌다고 합니다.

이렇게 떨어진 음식에서는 설사와 구토 등을 유발하는 노로바이러스와 장 출혈성 대장균이 검출 되었다고 합니다.
가장 중요한 사실은 겨울철 처럼 환기가 어려운 경우에는 더 위험하다는 거죠 박테리아가 쉽게 번식할 수 있는 환경 즉 먼지가 쌓이기 쉬운 장소나 습한 장소들 햇볕이 드는 따듯한 장소는 특히 조심해야 한다는 부분입니다.

저도 청소에 중요성을 깨달은게 채욘이가 기어다니기 시작하면서 바닥에 떨어진 무언가는 손으로 찍어서 입으로 가져가려는 순간 몇번 목격했다는 부분이지요 사실 모든 아이가 위와 비슷한 행동을 할텐데.. 바닦만 잘 닦고 쓸어도 많이 도움이 되는 부분입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예방에도 바쁜데 떨어진 음식이나 이런부분들도 신경써야 하는 육아를 하고 있는 모든 엄마 아빠들 응원합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