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채욘이 아빠입니다.^^
2019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처음 발생한 뒤 전 세계로 확산된 새로운 유형의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호흡기 감염질환 때문에 전세계 많은 사람들이 고통받고 있습니다. 현재 4월6일 기준으로 국내 확진환자 10,284명 격리해제 6,598명 검사진행 19,295명 사망자 186명으로 아직은 긴장에 끈을 놓지 않고 지속적인 기본 예방법을 지켜나가야 할것으로 보여집니다. 강아지 구충제에서 암치료 효과가가 있다고 하여 한동안 나라가 떠들썩 했었는데요. 물론 유투브나 블로그를 통해서 직접 복용하여 후기를 남기는 걸 아직 까지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그에 후속편일까요... 코로나19 치료제 효과를 보인다고 주장하는 연구 결과가 나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바로 이버멕틴입니다.

코로나19 감염자 구충제 이버멕틴으로 이틀 내 바이러스 사멸.

이버멕틴이란?

이버멕틴은 광범위 구충제로 아프리카 대륙 강가에서 주로 감염되는 강맹안증을 유발하는 선충 치료제로 사용되는데 열대 지방의 풍토병에 뛰어난 효과가 있어 중남미와 아프리카에서 매년 2억명에게 투여되고 있다. 이버멕틴은 기생충의 신경 및 근육 세포에 있는 염소이온 통로 단백질에 선택적으로 강하게 결합하여 신경신호전달을 차단하여 근육을 마비시키고, 결과적으로 기생충을 사멸시키는 작용을 한다. 국내에서는 기생충 제거를 위한 구충제로 사용되지는 않고 염증성 주사 치료를 위해 사용하고 있으며 피부에 바르는 외용제로 수란트라 제품이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 구충제 이버멕틴으로 치료?

호주 모니쉬대학 생의학발견연구소의 카일리 왜그스테프 박사는 세포 배양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이버멕틴에 노출되자 48시간 안에 모든 유전물질이 소멸됐다는 실험 결과를 발표했다고 사이언스 데일리가 지난 4일 보도했습니다.
단 한 번 투여된 용량에도 24시간 후 코로나19 바이러스의 rna가 상당 부분 줄어들었고 48시간이 지나자 rna 전부가 완전히 사라졌다고 왜그스태프 박사는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는 세포 배양 실험에서 나온 결과이기 때문에 코로나19 환자에게 직접 투여하는 임상시험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버멕틴은 미국 식품의약청(FDA)의 승인을 받아 안전성이 입증된 구충제입니다.

이버멕틴 먹어도 될까?

정은경 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6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이버멕틴을 사람에게 투여해서 효과를 검증한게 아니라 세포 수준에서의 연구를 했기 때문에 환자의 치료에 이를 적용하는 것은 아니다. 라며 정확한 용량이나 부작용에 대한 안전성 유효성이 충분히 검증되지 않아 이를 임상에 적용하는 것은 굉장히 무리가 있고 한계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양진영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도 일반적으로 구충제의 경우 흡수율이 낮으므로 치료제로 개발되려면 임상시험등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 며 식약처도 개발 현황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겠고 밝혔습니다. 식약처에 따르면 현재 국내에서 이버멕틴 성분이 함유된 구충제는 허가되지 않았지만 수출용으로 1개 품목이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우리나라에선 이버멕틴을 구할 수 있나?

현재 상황에서는 이버멕틴을 구충제로도 구할 수가 없습니다. 현재 이버멕틴이 들어간 구충제를 식약처에서 승인하지도 만들지도 않고 있기 때문이지요. 다만 수출용으로 승인받은 구충제는 있으나 국내에 판매는 하지 않고 있습니다.
다른 나라의 경우 증상이 심각한 환자도 치료를 못받고 집안에서 최악의 경우 사망에 이르기까지 아무런 조치를 못받는 경우가 많으나, 현재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중증 환자의 경우 치료 시스템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직 임상실험을 실시하여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조사가 이뤄지지 않은 약물을 굳이 쓸필요는 없겠지요.
해외에서 구충제로 구할 수 있는곳의 사정은 다를 것으로 보여집니다. 치료를 못받는 환경이라면 구충제를 구해서 먹는 사람이 분명히 나올 수 있을것으로 보여집니다.

하지만 결과는 알 수가 없다고 나옵니다.. 일반적으로 구충제는 인체에 흡수되는 흡수율이 굉장히 낮기 때문에 그효과과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까지 미칠지에 대한 여부는 현재로서는 알 수 없는 것이지요..

현재까지 코로나19 치료제는 없습니다! 증상에 따른 완화 시키는 약물을 투약하여 증상을 가라앉히고 있습니다. 괜한 헛소문으로 심리적 압박을 받지 마시고 편한 마음으로 확진자 이시라면 진료를 받고 증상에 따라 치료받으시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