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종류 및 특징 정리!feat.식약처

안녕하세요 채욘이 아빠입니다.
2019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처음 발생한 뒤 전 세계로 확산된 새로운 유형의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호흡기 감염질환으로 2021년도 최근 까지도 고통받고 있는 현실입니다. 2021년 1월 26일 기준 확진환자 75,875명 검사중 138,624명 일일확진자 338명 사망자 1,371명으로 사람들의 생활에 엄청난 영향과 사회 전체로 봤을때도 꽤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정부에서는 2월에 있는 설 연휴기간 전에 백신공급이 시작될꺼라고 예상을 한 단계이고 국내에 들어오는 백신도 종류별로 다양하게 들어오고 있습니다. 우리가 접종하게 될 전세계에서 만들어지고 있는 백신의 종류와 특징을 알고 있어야 나중에 있을 수 있는 부작용이나 변수에 대응을 할 수 있을것으로 보여져, 팩트만을 잘 추려서 이번 포스팅을 준비하였습니다.

백신 플랫폼에는 바이러스벡터 백신, RNA백신, 재조합백신, 불활화백신 등이 있습니다.

바이러스벡터 백신
항원 유전자를 인체에 무해한 아데노바이러스 등 다른 바이러스 주형에 주입해 체내에서 항원 단백질을 생성함으로써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백신으로, 대표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얀센 백신 등이 있으며, 한국에 도입 예정입니다.

바이러스벡터 백신 -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영국에서 2020년 12월 30일 긴급사용 승인하였으며, 유럽의약품청도 지난해 10월부터 사전검토를 진행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허가 신청 2021,1,4 되어 현재 식약처가 품목허가 심사 중에 있습니다.

바이러스벡터 백신 - 얀센 백신

2020년 9월부터 3상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며 현재까지 해외 허가승인 사례는 없습니다. 국내에서는 비임상 품질 자료에 대한 사전검토가 신청되어  2020,12,22 검토 진행 중에 있습니다.

RNA 백신

항원 유전자를 RNA 형태로 주입해 체내에서 항원 단백질을 생성해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백신으로, 대표적으로 화이자 백신, 모더나 백신 등이 있으며 한국에 도입 예정입니다.

RNA 백신 - 화이자 백신
현재 긴급사용 승인된 국가는 영국,미국,캐나다 등이 있고, 스위스 및 유럽에서는 조건부 허가되었습니다. 세계보건기구도 긴급사용 승인(2020,12,31) 및 유럽에서는 조건부 허가되었습니다. 세계보건기구도 긴급사용 승인하여 전 세계적으로 화이자 백신을 사용하고 있는 바, 보편적으로 참고 가능하다는 긍정적인 의미가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비임상 임상 자료에 대한 사전검토가 신청(2020.12.18)되어 검토 진행 중입니다.

 

RNA 백신 - 모더나 백신

현재 미국에서 긴급사용승인 됐고 유럽에서 조건부 허가되었습니다. 국내에는 사전검토 및 품목허가 신청전입니다. 참고로 국내 개발 백신으로는 RNA 백신과 유한 형태의 DNA백신을 제넥신과 진원생명과학에서 각각 개발 중이며, 임상1/2상 진행중입니다.

재조합 백신
유전자재 조합 기술을 이용해 만든 항원 단백질을 직접 주입하여 면역반응 유도하는 것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백신 플랫폼중 하나입니다. 재조합 항원 단백질만으로는 면역반응이 낮을 수 있어 일반적으로 면역증강제가 포함된 제형이 필요하며, 오랜 기간 사용으로 안전성이 높은 백신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재조합 백신 - 노바백스 백신
2020년 9월부터 3상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며 현재까지 해외 허가승인 사례는 없습니다. 국내 개발로는 SK바이오사이언스 백신이 임사1/2상 진행 중에 있습니다.

불활화 백신
바이러스를 사멸시켜 항원으로 체내에 주입하여 면역 반응을 유도하는 전통적인 백신 플랫폼으로, 개발된 다수의 백신이 있습니다. 감염 바이러스 확보 시 신속 개발이 가능하고 제조방법이 단순하여, 중화항체 유도가 우수한 특징이 있으나,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경우에는 BL3급의 생산시설이 필요합니다.
BL3란? 생물안전등급: 감염성병원체를 안전하게 다루는데 필요한 차폐 수준을 말하며 위험 수준에 따라 BL1부터 BL4까지 구분됩니다.

불활화 백신 - 중국 시노팜 백신
중국에서 2020년 7월 22일에 허가됐습니다.

국내에 들어오는 백신의 진행사항도 정리해 보았습니다. 이번 새롭게 백신 플랫폼으로 만들어진 RNA 백신이 당연 핫하다고 할 수 있겠네요. 제조 기간이 짧고 신속하게 단기간 내에 대량생산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으나 RNA 분해효소에 쉽게 주성분인 RNA가 분해되어 안전성이 좋지 안항 냉동의 콜드체인 필요하며, 이방식으로는 코노나19 백신 최초로 시도 되었습니다. 미국에서는 콜드체인의 문제점으로 인하여 예상했던 백신 접종 수치보다 훨씬 낮은 접종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겨울도 슬슬 물러가나 봅니다. 비도 주적주적 내리고 어느새 한파도 고개를 숙이네요ㅎㅎ 날이 풀리면 사람 마음이 싱숭생숭한게 나들이들 참 많이 가고 싶으실 겁니다. 저또한 간절한데요 마스크없이 시원한 공기가 코로 들어오는 그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