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욘이♥아빠의 일상

안녕하세요 채욘이 아빠입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하여 감염예방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고 소강상태로 접어드는거 아니냐는 희망섞인 얘기들이 오고가는 도중에 대구에서 안좋은 소식이 들려 가슴이 아프네요. 2019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처음 발생한 뒤 전세계로 확산된 새로운 유형의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호흡기 감염질환으로 2020년 3월 18일 확진환자는 8,413명 격리해제 1,540명 검사진행 16,346명 사망 84명 입니다. 검사진행 예비확진환자수가 줄고 있어 아직까지는 희망에찬 마음으로 이글을 써보기로 합니다.


대구 한사랑 요양병원서 확진자 75명 집단 확진자 발생

지난 16일 이 병원에서 근무중이던 간호부장이 몸에 이상증세를 느껴 개인적으로 받은 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온것에서 부터 시작이 되었으며, 이튿날 입원환자 117명과 병원 직원 71명 등 188명에 대해 진행한 전수 조사에서 환자 57명과 직원 17명 등 7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대구시는 현재 질병관리본부 병원 담당 즉각대응팀과 대구시 역학조사관들이 병원 현장에서 역학조사와 추가 감염 차단을 위한 방역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구시는 지난 13일 부터 고위험 집단시설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해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날까지 30%정도가 진했됐다고 밝혔으며, 한사랑요양병원을 포함한 요양병원 8곳에서 101명의 확인자가 나왔습니다.


사망자의 대다수가 기존 투병중인 나이가 높은 확진자 이므로, 신종코로나바이러스에 가장 취약하기 때문에 전수조사를 실시 한건데 아니나 다를까 추가 적으로 속속 나오고 있는 실정입니다. 어르신분들의 건강이 가장 걱정이 되는 부분입니다.

 

 


대구 17세 소년 폐렴 증세 보이다 사망

폐렴 증세를 보이다 숨져 사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검사가 진행 중인 17세 환자는 여러 차례 음성으로 판명됐지만 추가 검사 진행에서 유전자중 하나에서 양성반응이 나온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질병관리본부의 정은경 본부장은 "여러 번 시행한 검사에서는 음성이었고 추가로 시행한 것에서 하나 유전자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는데 이 부분은 판독을 어떻게 하느냐는 문제가 남았다. 현재 상태로는 미결정인 상황으로 보고 최종 검사 결과에 따라서 감염 여부를 판단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국의 예로 들자면 10~19세 확진 환자는 549명이며 이 가운데 사망자는 단 1명 확인됐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10세미만은 416명이 확진되었지만 사망자는 0명이었습니다.
아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전 세계로 퍼지는 형국이라 더 많은 연구결과가 나와야 겠지만 일단 젊은 꿈나무들에게는 그나마 이겨낼 수 있는 질병이라는 인식이 있었는데 이로서 그 인식마져도 무너질 수 있다고 생각을 하니 딸 아이를 둔 아빠 입장에서는 그어느 소식보다 가슴이 먹먹하네요..


아직 정확한 확진자로 나온건 아니기 때문에 조금더 상황을 지켜 보는게 좋을꺼 같습니다. 학교또한 개학을 연기한 상황에서 이런 얘기는 정말 듣기 싫은 소식중 하나입니다.
소강상태라며, 안심하기 보다는 우리아이 우리가족 더 넓게는 우리나라 국민 저마다가 예방법을 정확히 지켜 이런 슬픈소식이 더이상 안들이게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