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번방 사건 요약! N번방 이란? 만들어진 시점 부터 현재까지..
안녕하세요 채욘이 아빠입니다.^^
딸아이를 키우는 아빠로서 정말 화가나고 슬프고 안타깝고..다시분노가 차오르는 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바로 텔레그램 속칭 '박사방' 사건입니다. 2018년도 하반기부터 2020년 3월까지 텔레그램에서 벌어지고 있는 대규모 디지털 성범죄 사건입니다. 피해자로는 9살의 어린 미성년자에서부터 연령을 따지지 않고 범죄가 이루어졌으며, 가해자는 최소 몇만 단위에서 최대 몇십만이 될거라고 추정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N번방이란?
N번방은 2018년 하반기 부터 박사방은 2019년 7월부터 운영된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가해자인 남자들이 피해자인 여자들은 속칭 노예라고 칭하며, 성 착취 관련 사진들을 올리면서 신상 정보들까지도 공유하는 채팅방 커뮤니티 입니다.
범행에 이용된 텔레그램방은 해외에 서버를 두고 있어 압수수색 등이 어렵고, 대화 내역을 지우는 기능이 있기때문에 주로 이용되었으며, 그로인해 실제로 수사망을 피해 지속적인 피해자를 만들어냈습니다.
잘알려진 닉네임 갓갓 이라는 운영자는 1번방 부터 8번방까지 번호를 매겨 단체방을 만들어 비번을 걸어놓고 성 착취 사진과 동영상에 수위에 따른 등급을 매겨 방번호가 높아질수록 비싼 가격을 매겨 받고 8번방까지 순차적으로 초대를 하여 사진및 동영상을 유포하였습니다.
N번방의 진화과정
N번방은 음란물 및 성 착취물 공유 사이트였던 소라넷이 폐쇄된 이후 텔레그램으로 옮겨간 이들이 2018년 하반기 개설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시초는 '갓갓'이라는 닉네임을 가진 인물이 1번에서 8번방까지 채팅방을 만든뒤 지속적으로 성 착취영상물을 업데이트 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트위터나 채팅앱에서 피팅모델 아르바이트나 데이트 아르바이트를 모집한다며 피해여성들을 유인하였으며, 이후 신상정보는 물론 여성들의 얼굴이 나오는 나체사진을 받아 이를 빌미로 협박해 성 착취물을 지속적으로 찍게 하였습니다.
피해자의 몸에 박사 혹은 노예라는 글씨를 새기게 하고, 새끼손가락을 들게해 박사의 뜻에 따른다는 표식으로 삼으로 해당방에 실제 직접찍게한 인증 표시로 이용하였으며, 미성년자 16명을 포함해 피자해자는 70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N번방 구조
박사방은 영상을 볼 수 있는 맛보기 대화방과 일정금액의 가상화폐를 지급하면 입장 가능한 3단계 유료 대화방으로 운영됐으며, 입장료는 1단계 20만원~25만원, 2단계 70만원, 3단계 150만원 수준이었습니다. 특히 방을 입장하기 위해서는 신분증으로 본인임을 인증하도록 하였으며, 박사방의 정보가 새어나갈 경우 협박용도로도 이용하였습니다. 거래는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로 진행해 수사기관의 추적을 피했습니다.
닉네임 박사의 체포
경찰은 2019년 9월부터 텔레그램 등 쇼셜미디어상 불법 음란물 유통을 집중 수사했으며, 이 과정에서 2020년 3월 16일 박사방의 운영자인 조주빈을 체포하고 19일에는 조 씨를 구속하였습니다. 조씨는 미성년 여성을 협박해 성착취 영상을 찰영하도록 강요하고 유포하였으며, 신상정보또한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 씨는 경찰에 체포된 이후 자신이 박사가 아니라고 부인하거나 경찰서 유치장에서 자해를 시도하기도 했지만, 결국 정체를 시인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조주빈 신상정보 공개
서울지방경찰청은 3월 24일 신상정보 공개 심의위원회를 열고, 박사방 운영자인 조주빈의 신상을 공개하기고 결정하였습니다. 경찰은 3월 25일 오전 8시경 조주빈을 서울 종로 경찰서에서 검찰로 송치하면서 포토라인에 세워 조주빈의 얼굴을 공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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