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욘이♥아빠의 일상

안녕하세요 채욘이 아빠입니다.^^
어제 뉴스를 다들 보셨겠지만 순천 - 완주간 고속도로의 사매2터널에서 17일 방생한 교통사고 사망자가 4명으로 늘었습니다. 전북 소방본부는 오늘 18일 새벽, 현장 정리 과정에서 시신 1구를 추가로 발견해 사망자가 4명으로 늘었고 총 40여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사고의 원인은 눈길에 차량 20여 대가 눈길에 미끄러 지면서 잇따라 충돌하여 충돌 직후 질산을 실은 탱크로리 차량에 불이 붙으면서 다른 차량에도 불이 번지며 많은 사상자가 나온 사고였습니다.
매번 눈이 오늘날이 비가 많이 오는날에는 들리는 슬픈 뉴스 소식입니다. 눈이 오는걸 막을 수는 없겠지만 사전에 자동차 관리만 잘하여도 사고를 어느정도 미연에 막을 수 있다는 생각으로 이 글을 남겨봅니다.

타이어의 잔여수명이란?
새 타이어를 장착하고 마모한계선까지 남아 있는 트레드 홈 깊이가 타이어 잔여수명입니다.
방법1. 타이어 옆면 상단 부분을 먼저 살펴봅니다. 타이어 마모한계 표시 부근의 타이어트레드 홈을 확인하면 배꼽처럼 돌출된 부분이 있는데, 이 돌출된 부분이 마모한계선이며 여기까지 마모되면 타이어를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방법2. 차종에 따라 확인하기 차량의 사용 용도에 따라 타이어에 적용되는 잔여수명도 다릅니다. 승용차나 suv,rv 등은 마모한계선이 1.6mm로 적용되고 소형 트럭의 경우 2.4mm, 대형 트럭이나 버스는 3.2mm가 권장됩니다.


방법3. 제동 거리로 확인하기 마모한계선을 넘은 타이어는 성능을 제대로 발휘 못해 제동거리가 평소보다 30% 정도 늘어나게 됩니다.

 

 

또한, 우천 시에는 도로와 타이어 사이의 물이 잘 배수되지 않기 때문에 쉽게 미끄러져 제동거리가 평소의 2배 이상 차이가 발생 할 수 있어, 평소보다 제동 거리가 증가됨을 느꼈다면 잔여 수명이 되어 관리가 필요합니다.


방법4. 동전을 이용하여 확인하기 타이어 잔여 수명은 전문 장비가 아닌 동전으로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동전을 트레드 홀에 넣어 10원짜리 탑의 꼭지가, 100원짜리는 이순신의 감투가 보이면 잔여수명이 되었다고 보여집니다.


방법5. 제품에 따라 확인하기 일반타이어에는 1.6mm의 마모한계선이 적용되지만 겨울용 타이어는 마모한계선 외에 홈 깊이의 1/2높이로 설계된 플랫폼이 적용됩니다. 트레드 홈 길이의 1/2 이상 마모되면 일반 타이어와 같이 눈길이나 빙판길에서 쉽게 미끄러지며 겨울용 타이어의 성능을 잃게 됩니다.

가장 중요한 부분은 물론 마모된 타이어의 경우 제동거리가 30% 정도 더 늘어난다는 점에 있겠지요 눈길이나 빗길이 아니더라도 충분이 위험할 수 있는 내용입니다.  (금호타이어 발췌) 동전을 이용한 측정 방식이 그나마 생활상식으로 많이 퍼져 나가 있으니 꼭! 한번쯤은 측정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타이어 외에도 차량관리 꿀팁은 천천히 자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살펴보시면 도움이 되는 내용들과 사실과 다른 퍼날르기는 하지 안습니다. 날씨가 이번주 까지는 춥다고 하네요.. 다들 건강 관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어제자 뉴스에서 처럼 슬픈 소식은 다시는 들리지 않았으면 합니다.